시련과 선택 그리고 마음가짐
내가 계획한대로 살도록 세상이 쉽게 놔주질 않는다. 대부분 시련을 겪는다. 시련을 겪고 쓰러져버리는 사람이 있고 버티는 사람이 있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있다. 시련이 왔을때 어떻게 해야될까? 이 시련이 내 목숨을 위협할정도의 시련이 있는가하면 사소한 시련도 있다. 오늘은 가볍게 일상의 사소한 시련에 대해 생각해보련다.
하루에도 사람들은 셀수 없을정도로 많은 선택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조금만 더 잘까 아니면 지금 일어날까 하는 선택부터 아침식사는 무엇을 먹을까? 무슨 옷을 입고 나갈까? 등등 많은 선택을 한다.
대부분 관성에 의해 머리를 그렇게 많이 쓰지않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선택을 한다. 그래야 머리도 편하고 몸도 편하다. 평소와 다른 선택 혹은 틀을 깨려면 머리도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육체도 에너지가 꽤나 필요하다.
일상 생활에서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큰 사건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긴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여느때와 비슷한 사건들과 선택들로 하루가 채워지는 경우가 많다.
익숙한 상황과 사건 그리고 선택들이라해서 고민이나 의지가 필요하지 않는건 아니다. 최대한 내 몸과 마음이 편한 선택을 하려하지만 멀리봐서는 나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하려하기때문에 지금 당장 내몸이 불편한 선택을 할수도 있다.
건강을 위해 소식을 하거나 군것질을 안하는 선택의 경우 지금 당장 내 욕구를 포기해 몸이 불편하지만 내 미래를 위해 그 불편함을 감수하는 행위이다. 미래를 위한 선택을 자주할수록 습관이 되고 점점 더 익숙해지면서 나중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기분이 좋고 몸의 상태가 좋을때 미래를 위한 좋은 선택을 하기가 더 쉽다. 몸 상태가 안좋고 기분도 별로고정신 상태도 약해졌을때는 현재의 가장 기초적 욕망에 충실하게 되고 내 몸을 혹사시키는 행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몸과 정신 상태가 좋지 않을때 어떻게 다잡을수 있을까? 방법이 있을까?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면 기분은 한결 나아진다. 하지만 지금 일을 하고있어서 움직이고 땀을 흘릴수 없는 경우일수있다. 또 건강이 좋지않아 운동을 하기 어려운 상태일수도 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좋은 글, 책, 영상을 보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어느정도는 도움이 될수 있지만 근본적 해결책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자극을 주는 자기 계발 영상이나 책들을 보는 방벚도 있다. 자극을 받아 기분 전환을 하고 해이해진 내 정신을 바로 잡아줄수도 있지만 오히려 남들보다 못난 보이는 자신을 발견해 역효과가 나타날수도 있다.
가족이나 친한 친구, 동료들과 담소를 나눌수 있다. 효과가 분명 있지만 이 역시도 완벽하게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은 본인이 극복해야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는 말이 쉽지만 행동이나 마음을 바꾸기는 만만치 않다. 어느 순간 이유나 계기없이 갑자기 마음을 다잡기도 하고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진후 어느 계기에 의해 마음을 다집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그에 대한 본인의 경험담과 생각들을 가르쳐주고 책으로 전해주기도 한다. 개인마다 해결책을 찾는 방법이 너무도 달라서 어렵다. 누구에게나 적용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을테지만 그런 방법을 찾기는 어렵다.
오늘도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지칠때 다시 힘을 내서 일어나려한다. 다들 좋은 해결책을 찾길 바라며 진심으로 응원한다. 나 또한 힘들때 마음을 다잡으려 항상 노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