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잘못된 선택

어떻게해야 과거의 잘못된 판단을 바꿀수 있을까? 과거로 돌아가는건 불가능하니 잘못된 판단으로 인한 절망적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 다들 고민하는 문제이다. 과거로 돌아가면 절대 그런 판단을 안할텐데 왜 그런 판단을 내려서 이토록 고통을 받는것일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대부분 사람과의 관계에서 발생한다. 본인 혼자서 일생일대의 절망적 상황을 만드는 경우는 드물다. 차를 타고가다 사고가 나서 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타인과 상관없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온전히 본인만 관련된 상황은 아니다. 누군가를 만나거나 누군가의 부탁으로 혹은 일을 하러 가는중에 발생할수있다. 누군가의 보증을 서서 쫄딱 망한경우 혹은 사업하다 신용불량자가 된경우 모든 상황이 분명 타인과 관련됐다 할수있다.

과거의 잘못된 선택을 바꾸는 건 불가능하니 현재 절망적 상황인 경우 극복을 하거나 버티는 수밖에 없다. 포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하고 좋은 선택으로 보기도 어려워 보인다.

극복하거나 버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본인 각고의 노력으로 온전히 극복할수도 있고 주위의 도움을 받을수도 있다. 경제적인 경우 제도의 도움을 받아 워크아웃, 개인회생, 파산등의 절차를 받을수 있다. 정신적 문제의 경우 정신과 내원혹은 주위 지인의 정서적 지지를 통해 도움을 받을수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람과의 관계일테다. 문제가 사람과 관계를 통해 발생했으므로 해결하는 방법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찾을 수있다. 지금까지 잘못된 영향을 주는 사람과의 관계는 개선해야한다. 완전히 인연을 끊을수도 있고 인연이 끊기 어려울 경우 거리를 확실히 두어야한다.

잘못된 관계를 끊거나 거리를 두는 행위는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 실제적 도움 뿐 아니라 논리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익이 오기도 한다. 재벌들이 풍수지리를 보고 사람들을 가려서 만나는것과 비슷한 이치로 볼수 있다.

과거의 잘못된 선택으로 극단적 상황을 바꿀수는 없다고하더라도 극복할수는 있다. 선택하기 전처럼 좋아지지는 못하더라도 극단적 상황에서는 벗어날수 있다. 가장 먼저 본인과 관련된 관계를 잘 생각해보고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사람을 멀리하고 귀인을 맞이해야한다. 사소한 관계부터 관심을 가지다 보면 좋은 인연과 함께 좋은 상황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