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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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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랙처드를 보고 샘 워싱턴이 아빠이자 남편으로 릴리 래이브가 부인으로 루시 카프리가 딸로 나온 스릴러 영화이다. 알콜중독과 신체적,정신적 사고등으로 자아가 분열된 가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된다. 나에게 일어나지 않았지만 내가 저 상황이라면 어떻게 행동을 하게 될까? 가족 여행을 가던중 딸이 높은곳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난다. 급하게 병원을 찾게 되고 딸은 진료를 본다. 딸은 팔을 다쳤지만 머리 손상도 배제 할수 없으므로 머리 시티도 찍기로 한다. 머리씨티를 찍으러 간 딸과 같이 동행한 엄마가 갑자기 사라졌다. 결국 아빠는 병원의 모든 비리를 알게됐다. 멀쩡한 딸과 부인은 장기기증을 위한 수술대 위에서 극적으로 구출됐다. 하지만 이 모든게 아빠의 과거 트라우마로 인한 착각이였던것...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영화 더 프로미스를 보고 오늘 오래간만에 영화를 한편 봤다. 1차 세계대전 배경의 더 프로미스란 영화인데 몰입도도 좋았고 재미도 있었다. 당시 터키는 아르메니아인 말살정책을 행하고 있었다. 오스카 아이삭이 아르메니아인 의대생으로 나오고 크리스천 베일이 미국인 기자로, 샤롤르본이 아르메니아인 과외 선생님으로, 마르완 켄자리가 부유한 터키 집 자제 의대생으로 나왔다. 오스카 아이삭, 샤롤르본, 크리스천 베일이 삼각관계를 이루며 영화가 진행되고 마르완 켄자리는 크리스천 베일과는 원래 알던 지인으로 오스카 아이삭과는 의과 대학에서 알게 된 사이로 나온다. 전쟁의 참혹함과 비정함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이다. 터키의 아름다운 배경과는 반대로 점점 미쳐가는 인간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래도 그 와중에 주인공들의 범인류애적 이타심은 무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