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소한 일상에서의 행복 며칠전 핸드폰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을 잃어버렸다. 집안을 샅샅이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고 신경이 많이 쓰였다. 어디에 두었을까 생각을 짜내봐도 정확히 잘 모르겠더라. 며칠동안 못찾다가 서재방 책상위에 책 아래에 있는걸 발견했다. 과장을 조금만 한다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였다. 잃어버린 물건의 가격은 비싸지 않다. 그리고 집에 여분의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도 있었다. 일을 하러갈때 챙기는 물건이므로 여유분의 충전기와 케이블은 있어야한다. 집 앞 상가에서 살까? 고민을 하다 귀찮아서 안나갔다. 집에 있는 충전기와 케이블로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사용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으니 굳이 안사도 된다고 합리화를 했다. 합리화는 했건만 찝찝한 마음은 어쩔수 없다. 며칠을 찝찝한 마음으로 생활하던중 서재방에서 그토록 찾았던 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