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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로그 시작

오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꾸준히 무엇인가를 시작해보자고 결심했다. 시작도 잘안하고 시작해도 금방 중단해버리는 나를 잘아는지라 핸드폰 메모장에 오늘 해야할일을 네가지 적고 꼭 실천해보기로 했다.

무엇을 적었는지도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해 핸드폰을 다시 보니 아 벌써 실패한것도 성공한것도 있다.

첫번째 30분 걷기

두번째 소식 그리고 건강식으로 먹기

세번째 글쓰기

첫번째는 좀 전에 성공했고 두번째는 이미 오늘 실패했다. 왜이리 식탐이 심한거고 지키기 어려운지.. 세번째 글쓰기는 지금 하고있으니 그래도 성공했다고 본다. 

우선 나란 사람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지혜로우신 부모님이 사랑으로 잘 키워주셔서 초중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는 중인 41세 남자

장점은 어떤 급박한 상황에서 엄청나게 집중력을 발휘해서 상황을 어느정도 극복하는편

단점은 그런 장점이 잘 발현안되고 스스로 뭔가를 이룩하려는 의지도 노력도 많이 부족한편

몇 줄 적었다고 벌써 좀이 쑤신다. 오늘은 처음이니 여기까지만 써야겠다. 

쓰고나서도 너무 민망하네 내용도 부실하고 횡설수설에... 

사진은 오늘 30분 걷기 하면서 찍은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