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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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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를 꿈꾸는 사람들. 모두가 불행해질 수 있다. 사람들은 더 멋진 삶을 꿈꾼다. 일에서 성과를 내거나 복권등의 요행을 통해 혹은 결혼을 통해서 방법을 찾는다.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은건 인간의 본능이므로 더 멋진 삶에 대한 갈망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런 갈망으로 인해 본인 혹은 주위 모두가 불행해질수 있다. 특히 결혼은 매우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 전혀 모르는 남녀가 결혼을 통해 누구보다도 가까워지는 가족이 된다. 이 과정에서 많은 부침이 있다. 결혼하기 전날에 파혼을 하는 경우도 있고 신혼 여행에서 파혼을 하는 경우도 있다. 배우자의 불륜등 도덕적 결함도 문제가 되지만 성격차이, 능력차이, 집안차이등도 결정적 문제가 될수 있다. 서로 사랑하는 두 남녀가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다. 부부사이의 능력차이, 양가의..
남들과 비교 죄악인가? 인간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남들과 비교를 항상 한다. 특히나 현대 사회로 올수록 비교는 더 심하다. 분명 절대적 재화는 넘치는데 남들과 비교는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진다. 비교는 상실감도 느끼고 박탈감도 느끼게한다. 하지만 꼭 나쁘다고만 할수 있을까? 모든 사물, 현상 등에는 장단이 있다. 비교도 마찮가지 아닐까? 비교로 인해 고통 받고 힘든 경우가 많다. 책에서도 선현들도 하는 말이 있다.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스스로 만족하며 행복을 찾아라' 정말 좋은 말이다. 그런데 과연 저렇게 행동하기가 쉽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렵다. 나와 비슷한 입사 동기가 승진이 빨라 상사가 되면 마음속에는 온갖 번뇌가 생긴다. 친구사이에서도 심지어 형제관계에서도 비슷하다. 이런 비교로 인해 절망을 느끼고 불행을 느끼는 사람..
사람 사이에는 거리가 필요하다. 아무리 친한 사람 사이라고 해도 거리는 필요하다. 특히 정말 소중하고 가까운 사람일수록 적당한 거리두기는 필요하다. 소중한 친구 사이에서 거리를 두지 않고 한없이 가까워졌을때 사이가 멀어진 경우를 종종 본다. 주위에서 누가봐도 친한 친구 둘이 어느 순간 이야기도 잘 안하고 교류도 없다. 그렇다고 딱히 싸운것도 아니다.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의 안부를 오히려 주위 친구 통해서 듣는경우도 생긴다. 왜 그런 걸까? 본인들도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고 주위에서도 인정했던 돈독했던 친구사이였는데 말이다. 지겨워졌을수도 있고 서운했을수도 있다. 대화나 물리적 선물등을 통해 관계가 개선 될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 해결이 안된다. 적당한 거리 두기를 안해서 문제가 생긴것이다. 애초에 거리를 뒀을 경우 서운한 ..
사소한 일상에서의 행복 며칠전 핸드폰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을 잃어버렸다. 집안을 샅샅이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고 신경이 많이 쓰였다. 어디에 두었을까 생각을 짜내봐도 정확히 잘 모르겠더라. 며칠동안 못찾다가 서재방 책상위에 책 아래에 있는걸 발견했다. 과장을 조금만 한다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였다. 잃어버린 물건의 가격은 비싸지 않다. 그리고 집에 여분의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도 있었다. 일을 하러갈때 챙기는 물건이므로 여유분의 충전기와 케이블은 있어야한다. 집 앞 상가에서 살까? 고민을 하다 귀찮아서 안나갔다. 집에 있는 충전기와 케이블로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사용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으니 굳이 안사도 된다고 합리화를 했다. 합리화는 했건만 찝찝한 마음은 어쩔수 없다. 며칠을 찝찝한 마음으로 생활하던중 서재방에서 그토록 찾았던 물..
행복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요즘 건강이 좋지 않아 기분이 좋지않다. 특별히 무리하지도 않았는데 이주전부터 몸이 많이 안좋다. 온몸의 관절이 아프고 난청, 이명, 어지러움에 당뇨까지 성한곳이 없다. 몸이 아프니 정신이 멀쩡할리 없다. 마음도 많이 아프다. 이 모든 아픔은 내가 안고가야된다. 아픔이 개선될 수만 있다면 행복하겠지만 십년 이상을 겪어봤기에 개선은 어렵다는걸 안다. 병원에 수도 없이 많이 다녔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했지만 결국은 낫지 않은 상태로 쭉 유지가 됐다. 아무리 호전이 됐더라도 완치가 아닌 아픔이 조금 덜한 상태이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 최근 매우 악화된 상태가 이주 이상 지속되니 힘들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훨씬 많은데 내가 과연 잘 살수 있을까? 버틸수는 있을거같다. 하지민 잘 살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