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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늘 비트코인을 샀다.

여윳돈 2만원이 생겨서 비트코인을 2만원 만큼 샀다. 현재 내 통장 잔고는 1원이다. 일상 생활은 신용카드로 하고 있다. 요즘은 거의 현금 쓸일이 없다. 만약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경우 업비트를 통해 비트코인 매도후 현금을 마련하거나 영웅문을 통해 국내주식 매도후 현금을 마련한다. 그런데 거의 그럴일이 없다.

 

월급이 들어오면 한달동안 필요한 현금을 넉넉하게 계산하고 나머지는 미국주식,한국주식, 비트코인,이더리움을 산다. 카드 결제등 모든 결제가 다 끝나고 현금 나갈일이 없으면 남은 돈 소액이더라도 금액에 맞춰 주식 혹은 비트코인,이더리움을 산다. 기본적으로 주식과 크립토 매수 비율을 1:1로 가려하지만 소액의 경우 주식 한주 살돈이 안되기 때문에 비트코인 혹은 이더리움만 사기도 한다. 

 

오늘도 내 잔고는 1원으로 만들어졌다. 1원은 혹시나 내가 알지못하는 결제해야될 돈이 빠져나가는 알람용으로 남겨뒀다. 1원으로 맞추어둔 통장 잔고가 0원이 될경우 내가 알지 못하는 결제가 이루어진 경우이므로 그럴때는 주식 혹은 크립토 매도를 통해 바로 결제 현금을 만든다. 

 

수도 없이 자주 확인하는 업비트와 영웅문. 어제부터는 덜 확인하고 오히려 그럴 시간에 글을 쓰기로 마음먹고 매수시에만 업비트 혹은 영웅문에 들어간다. 보통 비트코인은 업비트를 통해 사고 이더리움은 코빗을 통해 산다. 코빗에서 이더리움 스테이킹 위임 서비스를 제공해주기때문이다. 

 

오늘 단 2만원의 비트코인을 샀지만 기분은 정말 좋다. 아무리 소액이라고 하더라도 자산을 모아가는 즐거움이 있다. 자산을 모으기 위해 불필요한 소비도 줄이게 됐다. 앞으로 미래도 기대되고 내 인생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