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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크립토 단타

 주식도 크립토도 대부분 단타를 하지 않는다. 여태까지 단기 트레이딩을 해도 좋은 성과를 못냈기때문이다. 며칠 전 업비트 화면을 보니 비트코인캐쉬에이비씨라는 크립토가 급등을 했다. 매수 버튼을 참았다. 그리고 다음날 또 급등하더라. 그래서 107000원에 매수했다. 신기할정도로 내가 거의 최고점에 매수했고 떨어졌다. 그래서 7퍼센트정도 손해보고 정리를 했다. 정리하고 내가 매도 한 가격보다 더 떨어져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몇시간 뒤 내가 매수했던 가격보다 더 올라갔다. 역시 나는 단기매매는 안되나 보다.

 

어제부터 갑자기 비트코인캐쉬에이비씨가 급등했다. 오늘 더 급등했다. 내 매수가격보다 2배 이상이 올라와있다. 그대로 뒀다면 며칠만에 2배 수익이였는데...

 

비트코인캐쉬에이비씨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 그래서 단기매매로 접근했고 역시나 손해를 봤다. 지금도 마찮가지로 비트코인캐쉬에이비씨에 대한 확신은 없다. 확신이 없는 자산에 들어가면 벌기도 어려울뿐 더러 설사 벌더라도 크게 벌기가 어렵다. 장기투자가 어렵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비중은 대장 자산에 있다. 주식도 세계 최고의 기업들로만, 크립토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만

이 녀석들은 마음이 편안하다. 물론 다른 자산들 처럼 급등은 거의 없다. 그래도 30년 이상 장기 투자할수 있는 믿음을 주기에 쭉 가져갈수 있다. 물론 중간에 자산의 상황 혹은 본질이 변할 경우 매도는 할수도 있다. 아직까지는 본질에서 변화가 없다고 생각돼 쭉 가져갈 생각이다. 

 

어제던가? 이더리움 노드 운영에 문제가 생겨서? 가스비가 급격하게 올랐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과연 이상황이 이더리움의 본질을 해치는 문제인가? 고민해봤다. 오류는 수정됐고 지금은 문제없이 운영되는거로 알고있다. 그렇다면 아직까지는 이더리움에 대해서도 믿음을 놓치 않아도 될듯하다.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 지켜보는것도 재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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